[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현성의 아내가 남편의 진심어린 편지에 눈물 흘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현성의 아내가 남편의 편지선물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현성은 아내가 돌아오기 전 준우, 준서 두 아들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했다.
준우와 준서는 각자 엄마를 위한 쿠폰을 준비했고 장현성은 직접 쓴 편지를 아내에게 주려고 했다. 장현성의 아내는 아들들의 쿠폰에 함박웃음을 짓다가 남편이 건넨 편지를 읽다 눈물을 글썽였다.
장현성이 건넨 편지에는 "벌써 13년 참 시간은 빠르기도 합니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일이 생기겠지요. 같이 기뻐하고 고단함을 함께 나누며 남은 시간 같이 걷고 싶습니다. 당신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장현성의 아내는 눈시울을 붉히며 "정말 점점 더 좋아져? 나도 그래"라고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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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현성 아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