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휘재의 아내가 남편의 신발 선물에 감동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 씨가 돌아오자 "아기들 거야"라고 하면서 웬 쇼핑백 하나를 툭 건넸다. 이휘재가 건넨 쇼핑백 안에는 쌍둥이 아들의 신발이 아닌 아내를 위한 예쁜 신발 한 켤레가 들어 있었다.
하지만 이휘재는 아내의 신발 사이즈 245mm를 몰랐던 탓에 225mm의 신발을 선물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휘재의 아내는 "이거 나한테 안 맞아. 225mm 어떤 여자야?"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예상치 못했던 남편의 선물이 고마워 신발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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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휘재 아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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