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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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김성균-고아라-손호준, 삼천포 사천시 데모 나서

기사입력 2013.11.16 21:45 / 기사수정 2013.11.16 21:49

대중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고아라와 김성균, 손호준이 삼천포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1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에 놀러 간 세 사람이 삼천포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데모 현장에 나갔다.

이날 방학을 맞이해 집으로 내려가는 성균을 따라 나정(고아라)와 해태(손호준), 윤진(도희)까지 함께 삼천포로 내려가게 됐다.

성균은 "곧 우리 삼천포와 사천시가 합쳐지게 된다. 그런데 이름 때문에 난리다. 삼천포로 할지, 사천으로 할지 그거 때문에 싸움이 나게 생겼다"며 "곧 내 고향 삼천포가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안 좋다"고 씁쓸해했다.

성균의 아버지는 "곧 나가서 데모하기로 했다. 대학생들이 데모 하면 잘 하니 같이 나가자"며 성균과 나정, 해태를 데리고 데모 현장으로 갔다.

데모를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삼천포 사람들은 '옥경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을 본 세 사람은 "데모 하면서 이런 노래를 부르면 안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성균, 고아라, 손호준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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