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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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관상-왕게임, 상황극에 추격전 곁들이니 '웃음 만발'

기사입력 2013.11.16 19:59 / 기사수정 2013.11.16 20: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무한도전' 관상- 왕게임 편이 상황극과 추격전의 조합으로 웃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관상-왕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방송에서 각자 관상을 토대로 부여받은 조선시대 신분으로 신분 쟁탈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왕 정형돈을 필두로 양반자제 유재석, 상인 박명수-정준하, 광대 노홍철, 기생 길, 망나니 하하가 궁에 들어왔다. 양반자제 유재석은 왕 정형돈에게 직언을 했다가 망나니 하하의 계략에 휘말려 역모 누명을 쓰고 망나니로 전락했다.

천민신분이 된 유재석 앞에 외국문물에 정통한 대북곤 데프콘이 나타나 타임머신을 건네면서 타임슬립이 됐다.

조선시대에서 2013년의 서울로 온 멤버들은 각자 자신보다 위에 있는 신분계급의 멤버의 머리에 박을 쳐서 깨면 신분을 바꿀 수 있었다. 왕의 경우에는 밑에 천민 세 사람을 잡으면 더 이상 신분교체 없이 그 상태로 다시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상인 박명수가 어묵 먹기에 정신 팔린 양반 하하의 머리에 박을 깨면서 두 사람의 신분이 바뀌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양반이 된지 얼마 안 되어 상인 정준하에게 당해 다시 상인으로 돌아왔다. 박명수를 잡은 정준하는 양반이 됐다.

데프콘이 있던 경희궁 근처에서는 양반 정준하가 여비를 얻기 위해 데프콘과 가격 흥정을 하고 나오다가 상인 하하의 박에 맞아 신분교체가 됐다. 정준하는 원래대로 돌아가 상인이 됐고 반면에 하하는 박명수에게 뺏겼던 양반 신분을 되찾아왔다.

이후 하하가 왕 정형돈을 뒤쫓고 정형돈이 망나니 출신의 양반 하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사력을 다해 뛰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방송이 마무리돼 과연 신분전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하, 정형돈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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