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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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단장 "오승환 영입 가능성 50%"

기사입력 2013.11.16 14:07 / 기사수정 2013.11.16 14: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이 오승환(삼성) 영입에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6일 한신이 오승환을 영입하는데 발생하는 고액 이적료 때문에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신 나카무라 가츠히로 단장은 "오승환은 고액의 이적료 등 때문에 예산이 오버될 수 있다"며 "괴로운 문제가 얽혀있다. 오승환 영입 성공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신은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해왔다. 하지만 정작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 한발 물러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한신이 오승환을 놓칠 것을 대비해 스카우트를 미국으로 보낸다"며 "한신은 오승환과의 협상이 불발됐을 경우, 올 시즌 세이부에서 뛴 투수 데니스 사파테와 소프트뱅크에서 뛴 브라이언 폴켄버그를 마무리 후보로 물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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