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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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MC 전현무 "타 방송과는 다른 내 모습 볼 것'

기사입력 2013.11.15 15:58 / 기사수정 2013.11.15 15:5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팝스타3'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가 첫 촬영을 마쳤다.

전현무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메인 진행을 맡았다. 전현무는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맛깔 나는 진행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번 MC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현무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내에 마련된 무대에서 'K팝스타3' 첫 촬영을 마쳤다. 이날 전현무는 'K팝스타3' 참가자들을 처음 보는 것임에도 특유의 친밀감을 발휘, 어색함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전현무는 참가자들의 "잘생겼다"는 환호성에 "더 크게 말해주세요"라고 맞받아치는 등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애를 썼다는 후문.

촬영을 마치고 난 전현무는 "아이들이 너무 발랄해서 놀랐다"며 "입장을 바꿔 내가 저기 서있었다면 웃지 못했을 거다. 긴장하더라도 즐긴 땐 즐길 줄 아는 친구들 때문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첫 녹화 소감에 대해 전했다.

또한 이번 시즌 MC로 새롭게 합류한 것에 대해서는 "'K팝스타3' MC 제의를 받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응했다"며 "'K팝스타' 1, 2시즌을 애청했을 정도로 팬이었던 데다, 'K팝스타'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입사 오디션'이라고 불릴 정도로 참가자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의미 있는 방송이기에 꼭 한번 진행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K팝스타' 1, 2 시즌 진행을 가수 윤도현 씨가 너무 잘해주셔서 부담된다"며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지켜보는 자리인 만큼 신뢰감과 무게감 있는 진행에 중점을 둘 것이다. 타 방송에서의 나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K팝스타3' 제작진 측은 "MC 전현무는 녹화 전 꼼꼼한 준비를 통해 능숙하게 첫 녹화를 마쳤다"며 "참가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우러져 '환상의 조합'을 보여줬다. 전현무가 보여줄 'K팝스타3'만의 진행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3'는 24일 오후 4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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