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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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기문 총장-싸이 이어 '루오모 보그' 표지 장식

기사입력 2013.11.14 13:47 / 기사수정 2013.11.14 13:4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아시아 대표로 보그(VOUGE) 표지를 장식했다.

이탈리아 보그 남성판 '루오모 보그(L’UOMO VOGUE)'는 11월호 표지 모델에 지드래곤을 선정했다.  이는 UN반기문 사무총장, 싸이에 이은 세 번째 한국인 표지 모델이기도 하다.

루오모 보그(L'UOMO VOGUE)는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보그(VOGUE)의 남성판으로 트렌디한 남성패션과 이태리 풍의 최신 유행 등을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잡지다.

'THE ASIAN WAY'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커버스토리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의 유명 인사들을 소개했는데, 이 중 지드래곤이 대표로 커버를 장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지드래곤은 본인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애초 표지 모델로 예정되어 있진 않았으나 촬영 결과물을 보고 보그 측에서 표지로 선정하게 됐다는 후문. 이는 지드래곤이 한국을 넘어 해외 패션 관계자들에게도 패션아이콘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정규 2집 '쿠데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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