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임성한 퇴출운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누리꾼들이 17,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부터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조기종영/임성한 작가 퇴출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오로라공주'는 주요 출연진의 갑작스런 하차와 상식 밖의 설정들로 끊임 없는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보다못한 시청자들이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서명 운동이 시작된지 7일 째인 오늘(14일) 오전 9시 40분경 약 17,438명에 달하는 누리꾼들이 서명에 참여해 임성한 작가를 질타하는 목소리를 냈다.
앞서 '오로라공주' 측은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 짓고 150회분을 끝으로 종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25회 연장설이 흘러나오며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25회가 추가 연장된다면 '오로라공주'는 총 175회까지 전파를 타게 된다.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로라 공주' 연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25회 연장이 될지 안 될지는 제작진이 논의해봐야 알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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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로라공주 임성한 퇴출운동 ⓒ 포스터 아고라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