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한 작가 '오로라공주' 함묵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김보연이 함묵증에 걸린 가운데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 황시몽(김보연 분)은 오로라(전소민)가 황마마(오창석)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고 기절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시몽은 말을 하지 못했고, 함묵증 진단을 받게 됐다.
방송 이후 '함묵증'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묵증이란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장소, 조건이나 상황에서는 말을 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단어만을 사용하는 증상이다.
함묵증과 자주 혼동되는 질환인 '실어증'은 뇌 속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언어중추의 기질적인 손상으로 언어 능력이 상실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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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로라공주' 함묵증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