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이 뛴다 최우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우식이 구급차에서 열성팬을 만났다.
최우식은 1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과 함께 구급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출동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최우식은 엎어져서 찰과상을 입은 한 여성을 구급차에 태워 놀라서 계속 우는 환자를 달랬다. 이 여성은 최우식을 보더니 놀라며 팬임을 고백했다.
후배의 등에 업혔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환자의 말에 최우식은 "어떤 후배냐"며 대신 분노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구급차 안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갑작스런 팬미팅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환자는 "괜찮다. 오빠가 닦아줘서 안아프다. 부산편도 다 봤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최우식보다 연상이었지만 계속해서 오빠라고 부르며 "드라마 '텐' 때부터 좋아했다"고 말하며 최우식의 진정한 팬임을 인증했다.
병원으로 이송 후 최우식은 "누나팬 때문에 오늘 모든 게 힐링됐다. 방송 보고 있으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심장이 뛴다 최우식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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