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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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측 "양세형 출연분 방송 NO, 오늘(12일) 결방"

기사입력 2013.11.12 16:27 / 기사수정 2013.11.12 16:33



▲ 양세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3' 측이 결방을 알렸다.

12일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12일) 방송은 결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양세형은 11일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무작정 패밀리'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이날 녹화분 역시 방송에 나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는 시트콤이다 보니 양세형이 맡고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세형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양세형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현재 양세형이 반성 중이고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부터 개그맨 이수근, 가수 탁재훈을 시작으로 11일 가수 토니안, 그룹 신화의 앤디, 방송인 붐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어 양새형 역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베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양세형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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