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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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다저스, 다나카 영상도 보고 있다"

기사입력 2013.11.12 15:41 / 기사수정 2013.11.12 15: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다나카의 영상도 보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단장들은 12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모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다음 시즌을 위한 사항들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및 트레이드에 대한 정보도 오갔다.

같은 날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니칸은 "다저스가 다나카 마사히로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며 "다저스 네드 코넬티 단장은 단장 회의에서 '다나카는 아주 좋은 투수다. 다나카를 조사하고 있으며, 영상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단장회의에 함께 자리한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들은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다나카는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투수다. 다나카는 올 시즌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남기며 팀에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한편 다저스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등이 다나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지연 기자 jylilm@xportsnews.com

[사진 = 다나카 ⓒ 게티 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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