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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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수장 모인 자리, 2014시즌 어떤 변화 있나

기사입력 2013.11.11 18:59 / 기사수정 2013.11.11 18: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플로리다주 올란도에 모여 다음 시즌에 대한 사항들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 홈플레이트 충돌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8월, 획기적인 비디오판도 개편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홈런 판독에 국한되었던 비디오 판독을 경기당 총 3차례까지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이번에 열릴 회의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받은 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및 심판 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후에 시행될 수 있다.

또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및 트레이드에 대한 정보들도 오간다. 지난 8일 미국 CBS스포츠는 지난 9일 "양키스 구단주와 고위 임원들이 단장 회의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일본프로야구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 이글스)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이며, 또 입찰 금액은 사상 최고액 7500만 달러(약 7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측됐다. 

이어 미국 야후 스포츠는 11일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가 이번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단장 회의에서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MLB 선수들 ⓒ 게티 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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