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토니안이 출연 중인 QTV '20세기 미소년'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QTV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보도를 통해 토니안이 조사를 받게된 것을 알게 됐다. 토니안 측과 논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고 조사 결과에 따라 논의를 시작해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토니안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니안은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베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토니안은 지난 4월부터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의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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