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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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부상에도 베티스 4-1 완파

기사입력 2013.11.11 06: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비야마린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를 4-1로 제압했다.

전반 34분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베티스의 골문을 연 바르셀로나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추가골과 후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멀티골이 더해지며 대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 바르셀로나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꼴찌 답지 않은 베티스의 거센 압박과 대인마크에 고전하며 실점 위기를 자주 맞았고 전반 20분에는 리오넬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찌감치 교체되기도 했다.

좀처럼 베티스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후방에서 넘어온 단 한 번의 패스를 통해 베티스의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고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2분 뒤 페드로가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로 돌파한 뒤 추가골을 넣으면서 순식간에 승패를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파브레가스의 2골을 더해 스코어를 4-0까지 벌렸다. 종료 직전 다니엘 알베스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1실점 한 것이 옥에티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13경기 무패(12승1무, 승점37)를 내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바르셀로나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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