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이하루 타블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딸 하루가 뒤바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타블로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8시간 동안 엄마 없이 딸 하루를 돌봤다.
이날 하루는 바나나 모형 두 개를 챙겨 유치원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동안 타블로는 하루에게 "바나나 누구에게 줄 것이냐"고 물었고, 하루는 "둘 중 한 개는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타블로는 하루에게 "하루는 정말 착하다"라고 칭찬하며 "아빠랑 같이 음악하는 친구 중에 마른 삼촌 있지? 그 삼촌이 똑같은 신발을 두 개 갖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돈 받고 나에게 팔았다"며 하루에게 삼촌 투컷의 험담을 장난스럽게 내뱉었다.
이어 타블로는 "그것도 거의 산 값에 팔았다"라며 분개했지만 하루는 시큰둥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슈퍼맨 이하루 타블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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