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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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송지아, 박잎선 그네 타기 시도에 "부러져"

기사입력 2013.11.10 17:54 / 기사수정 2013.11.10 17: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송지아가 엄마 박잎선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전통 예절과 효를 배우러 충남 공주 서당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에 축구 해설을 나선 송종국 대신 지아 엄마인 박잎선이 여행에 동참했다.

박잎선은 "엄마랑 여행 오니까 좋지?"라고 물었으나 지아는 침울한 목소리로 "아니"라고 답했다. 박잎선은 엉성한 송종국과 달리 정갈하게 꽃단장을 해줬으나 지아의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이후 박잎선은 지아를 그네에 태워주며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그네에 탄 지아는 금세 표정이 풀려 미소를 지었다.

지아가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본 박잎선은 "엄마는 예전에 더 멀리 갔었다"며 직접 그네를 타 시범을 보이려 했다. 이에 지아는 "하지마. (그네) 부러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체중굴욕을 당한 박잎선은 "너무 한 것 아니냐. 엄마가 그 정도로 뚱뚱하지는 않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지아, 박잎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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