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신현지 최종우승 "신현지만의 매력이 있다"

▲ 도수코4 우승 신현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도수코4'의 최종 우승은 신현지가 차지했다.

TOP3 신현지(18)는 황현주(22), 정호연(20)은 7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 결승전을 치뤘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글로벌 패션매거진' 촬영이었다. 신현지는 붉은 깃털이 장식된 커다란 모자, 정호연은 하얀 드레스, 황현주는 락시크 콘셉트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혜연은 신현지에게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표정이 예술이다. 절제의 미학을 아는 모델"이라며 극찬했다.

뒤이어 TOP3는 패션디자이너 정구호의 2014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무대에서 워킹을 선보이며 대결을 펼쳤다.  

신현지는 리허설에서 걸음을 삐끗하는 실수를 했지만 실전에선 개성있는 워킹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신현지만의 매력이 있다. 당당한 워킹이 아닐지라도, 미니멀한 브랜드의 느낌을 시크하게 나타냈다"라고 칭찬했고, 결국 신현지는 이번 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도수코4'의 우승자 신현지는 글로벌 패션 매거진 W KOREA의 표지모델 자리와 함께 1억 원의 상금, 미국 뉴욕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기회를 얻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도수코4 우승 신현지 ⓒ 온스타일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