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났다. 시험 직후 온라인에서는 난이도에 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수능 난이도는 대부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는 평이지만 국어와 수리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영어B와 수리B형도 작년 수준과 비슷하며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를 제외한 수리A형과 영어A형 사회과학 탐구영역, 제2외국어, 한문 등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해 어렵다는 의견은 없는 상황이다.
입시전문기관과 교사들에 따르면 국어와 수리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문제 3-4개가 포함돼 수능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 두 영역에 대한 수능등급컷 등 의견이 나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대학 당락에 있어 수능등급컷은 영어B와 수리B가 작용하게 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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