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문희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0%)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경쟁 예능프로그램(짝, 맘마미아)들이 모두 시청률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나홀로 상승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수로, 가수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한 '김수로의 여자들'편으로 꾸며졌다.
간미연은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문희준에 관한 MC들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거듭되는 질문에 간미연은 "그럼 차라리 다음에 문희준과 나를 같이 섭외해서 얘기를 제대로 해보자"라며 센스있게 답했다.
간미연의 말에 김구라는 "그럼 동시대 또 다른 열애설의 주인공인 가수 강타와 박지윤까지 초대해 네 사람을 한 자리에 모아두고 특집을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나는 좋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짝'은 5.8%, KBS 2TV '맘마미아'는 4.9%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간미연 문희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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