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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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정희 "김구라, 말 한마디에 '불후' 가수들 긴장"

기사입력 2013.11.06 23:44 / 기사수정 2013.11.06 23:44

대중문화부 기자


▲ 김구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임정희가 방송인 김구라 때문에 긴장했던 사연을 밝혔다.

임정희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불후의 명곡'에서 김구라 씨 때문에 긴장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임정희는 "김구라 씨가 워낙 버럭..."이라고 입을 열었지만 이내 "은 안하시죠"라고 김구라의 눈치를 본 후 태도를 바꾸었다.

이어 그녀는 "다들 실력파들이기 때문에 노래에 집중 하느니라 토크를 하지 못했다. 김구라 씨가 '가수들이 대기실에서  입다물고 있을거야?'라고 하셨다. 가수들이 긴장했다"라고 당시 김구라로 인해 방송에서 기가 죽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요즘 느끼는 게 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다"라고 자폭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MBC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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