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 ④] "수험생 재수없어" 스타들의 '말말말'

▲ 2014 수능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살떨리는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박은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수능 보는 고3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보세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 FM'의 한 코너인 '박은지가 필요해'를 통해 상암동에 위치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해주기도 했다.

tvN '코미디빅리그'의 출연진들도 응원 영상으로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 영상에서 개그맨 이용진은 '라임의 왕' 인기 캐릭터 MC스님스의 대사를 이용해 "만점 수능, 귀에 때려 박아"라고 재치 넘치는 응원을 했다. '이름 대소동' 팀은 "수험생 여러분 너희 다 재수없어"라는 말로 수험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길 기원했다.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의 응원도 이어졌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험생분들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고3 수험생이었던 수지는 대학 진학보다는 가수 활동 등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달샤벳은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에서 두루마기 휴지와 딱풀 등을 이용해 "시험 잘 풀고 잘 찍으세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룹 틴탑 역시 동영상을 통해 "전국에 계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수능 잘보세요"라고 수험생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최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배우들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날을 위해 노력하신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이 실력 발휘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수험생 여러분 긴장 풀고 아프지 말고 후회 없이 실력 발휘하세요. 노력의 결실이 있기를 응원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우빈은 "대망의 D-DAY. 이 땅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 대박을 기원합니다. 수능 시험이 절대 남의 일 같지 않아요. 모두 파이팅"이라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코빅 출연진, 달샤벳, 이민호, 김우빈, 박신혜 ⓒ 유튜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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