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5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스타K5' 준결승이 한층 더 강화된 라이벌 매치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6일 Mnet '슈퍼스타K5' 측은 '슈퍼스타K5' 준결승전에서는 한층 더 진화된 토너먼트제 라이벌 매치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라이벌 매치는 지난 1일 TOP3 선정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박시환VS박재정, 송희진VS김민지가 각각 같은 노래로 가산점을 두고 대결을 펼쳐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 바 있다.
특히 송희진과 김민지가 마룬의 'One More Night'를 선곡해 꾸민 라이벌 매치는 심사위원에게 "생방송 무대 중 심사위원이 유일하게 즐긴 레전드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TOP3가 각각 개인 무대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 점수에서 1등을 기록한 자는 부전승으로 진출하며 나머지 2명이 라이벌매치 1라운드를 펼친다.
라이벌매치 1라운드의 승자가 부전승으로 올라간 참가자와 다시 한번 라이벌매치 2라운드 대결로 맞붙게 되며, 2번의 라이벌 매치로 탄생한 최종 우승자가 가산점 혜택을 얻게 된다. 준결승전인 만큼 가산점의 행방이 TOP2선정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스타K5' 측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토너먼트제 라이벌 매치를 위해 각각 3곡의 노래를 준비하며 평소 때보다 더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토너먼트 승자를 추리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슈퍼스타K5' 준결승 사전 인터넷 투표는 박시환이 45%로 1위를, 박재정이 37%의 지지를 얻으며 박시환의 뒤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
TOP3를 확정 지으며 2013년 슈퍼스타 탄생까지 단 2번의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는 Mnet '슈퍼스타K5'는 오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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