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 시청률이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2.8%)보다 1.7%p 높수치다.
이날 왕유(주진모 분)는 원나라의 황태제 타환(지창욱)이 유배를 떠난 대청도에 타환을 노린 자객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다.
대청도 관아에 도착한 왕유는 기승냥(하지원)과 타환이 말 타기 시합을 하는가 하면 기승냥이 타환에게 편전을 가르쳐주는 등 다정해 보이자 왠지 모를 섭섭함을 느꼈다.
왕유는 급기야 기승냥 꿈을 꾸기까지 했다. 왕유는 꿈속에서 기승냥이 미소를 지으며 "전하 제가 태자 전하와 있는 게 왜 싫으시냐"고 묻자 당황한 얼굴로 "그거야 황태제가 싫어서다. 웃지 말아라"라고 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5.4%, SBS '수상한 가정부'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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