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거미, 8년 만의 듀엣 콘서트 개최 'R&B 최강 케미'

▲ 휘성 거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휘성과 거미가 8년 만에 듀엣 콘서트를 펼친다.

5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달 31일 휘성과 거미가 듀엣 콘서트 'Do 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타이틀 'Do It'은 10년 전 거미의 데뷔 앨범에 수록됐던 두 사람의 듀엣곡 제목이다. 처음 함께 입을 맞췄던 그때의 마음으로 팬들에게 다시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휘성이 거미에게 "함께 콘서트 해볼까"라고 운을 띄웠고, 거미가 바로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이로써 휘성은 군 제대 후 첫 콘서트를 가지게 됐다. 거미 역시 소속사 이적 후 선보이는 첫 공연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듀엣 콘서트에 앞서 오는 11월 말  듀엣 음원을 발표하고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휘성과 거미의 듀엣 콘서트는 다음 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부산, 울산, 대구 등 지방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휘성 거미ⓒ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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