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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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이동건-정용화, 신경전 팽팽 '시청률은 하락세'

기사입력 2013.11.05 07:21 / 기사수정 2013.11.05 07:21



▲ 미래의 선택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래의 선택'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6.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김신(이동건 분) 아나운서와 VJ 박세주(정용화)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박세주는 나미래(윤은혜)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이에 나미래와 한참 잘되고 있던 김신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하지만 박세주도 마찬가지였다. 나미래는 박세주에게 전화로 "미안하다"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화가 난 박세주는 나미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다.

세주는 통화내용을 묻는 김신에게 공격적으로 대했고 김신은 그런 세주에게 "직장 선배한테 따지고 말꼬리 잡는 거 진짜 안 좋은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세주는 "내가 VJ라서 그러냐? 그럼 입장이 바뀌면 어떻게 하실 거냐. 내가 아주 잘 나가는 사람이거나 YBS 사주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말해 그가 자신의 신분을 밝힐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3%, MBC '기황후'는 12.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미래의 선택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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