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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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홍예슬, 김진철 대시에 짜증 "별꼴이야"

기사입력 2013.11.03 21:36 / 기사수정 2013.11.03 21: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홍예슬이 김진철의 대시에 짜증을 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 코너에서는 홍예슬이 김진철의 대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서관에 앉아 공부를 하던 홍예슬은 김진철과 이혜석 쪽을 자꾸 쳐다보더니 결국 두 사람 쪽으로 다가갔다.

김진철과 이혜석은 홍예슬이 자신들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홍예슬은 김진철의 발을 가리키며 발냄새를 지적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진철은 "근데 아까 저 여자 되게 예쁘다"라는 이혜석의 말에 뭔가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일을 꾸몄다.

이혜석은 계획했던 대로 김진철이 준 쪽지를 홍예슬에게 전달했다. 홍예슬은 김진철의 대시에 기겁을 하며 "진짜 별꼴이야"라고 말한 뒤 도서관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홍예슬, 김진철, 이혜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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