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류현진의 미국 생활이 깜짝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류현진이 미국에서 생활하는 집과 구장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런닝맨' 출연을 앞두고 제작진은 미국으로 가 류현진의 집을 찾았다.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한 류현진은 본격적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먼저 자신의 형을 소개한 류현진은 "지금 형과 같이 살고 있다"며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부모님이 같이 계셨는데 한국으로 들어가셨다"며 작년 겨울 함께 찍은 가족 사진도 공개했다.
류현진은 "작년 겨울에 가족들과 찍은 사진인데 다시 찍어야 한다. 내가 너무 뚱뚱하게 나왔다"며 장난끼 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류현진은 자신에게 의미가 담긴 배트를 보여주며 "추신수 형의 배트도 있다. 사인 받은 배트"라며 자랑했고 자신의 칭찬한 신문을 보고 쑥스러워 하며 "기사는 인터넷으로 본다. 제가 잘한 경기는 기사를 많이 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구장으로 향한 류현진은 선수들과 함께 쓰는 라커룸을 소개하며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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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