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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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인순이, 소스 비법 공개 "내 소스 맛보면 파는 것 못 먹어"

기사입력 2013.11.03 17:52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인순이가 특제 월남쌈 소스 비법을 공개했다.

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순이의 집을 찾아 인순이가 직접 만든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집 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본격적인 식사를 앞두고 인순이는 "제가 아이를 임신했을 때 제일 많이 먹었던 게 배추다. 고추장에 찍어 먹고는 했었다"며 "그래서 오늘은 주로 배추 요리를 준비했다. 제목은 '배추의 꿈'이다"라며 선보일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순이는 배추에 밥을 넣고 만든 롤과 보리새우 된장국, 월남쌈 등을 준비했다. 특히 인순이는 "월남쌈 소스는 시중에서 파는 소스가 아니다. 제가 직접 만든 소스"라며 "아마 오늘 한번 먹어보고 다른 소스는 못 먹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인순이의 이런 자신감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일반 땅콩 소스나 칠리 소스의 맛이 아닌 매콤하면서 상큼한 맛에 유이는 "아까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틀린 말이 아니다. 정말 다른 소스는 못 먹을 것 같다"며 인순이의 손맛에 감탄했다.

이어 인순이는 특제 소스 비법에 대해 "피시 소스, 멸치액젓, 레몬즙에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썰어 넣으면 된다"며 "그럼 매콤하고 새콤한 맛의 소스가 완성된다"며 특제 소스 비법을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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