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손흥민(레버쿠젠)이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우선 벤치에서 출발한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2호골 사냥을 노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컵 대회 등에서 골맛을 봤지만 아직까지 리그에선 한 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출격이 성사될 경우 시즌 4호골은 물론 리그에서의 득점 경쟁에도 시동을 건다는 각오다.
홍명보호 승선을 앞두고 어떤 활약상을 보일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오는 4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스위스와 러시아를 차례로 만나는 평가전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한 뒤 담금질에 들어간다.
레버쿠젠은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일단 손흥민을 벤치에서 출발케 했다. 대신 로비 크루스를 비롯해 최근 활약도가 좋은 엠레 칸 등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이 주어진 가운데 손흥민을 비롯해 슈테판 키슬링, 라스 벤더, 시드니 샘 등이 모두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손흥민 (C) 채널 더 엠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