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시청률이 올 시즌 포스트시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KBS2TV에서 방영된 한국시리즈 7차전은 전국 가구 시청률 13.0%로 올해 포스트시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시청률이 높았던 경기는 지난 31일 MBC에서 중계한 6차전(11.9%)이었으며, 세번째는 29일 SBS에서 방영됐던 5차전(11.4%)이었다.
또 이날 경기 시청률은 지난 해 2012년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던 삼성과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의 시청률 10.4%보다도 2.6%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승팀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 지역의 시청률이 25.3%로 가장 높았으며, 두산의 연고지 지역인 수도권 시청률이 14.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경기의 주 시청자 층은 '남자60대 이상'(10.6%), 남자 50대(9.4%), 여자 50대(7.7%)로 나타났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