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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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윤석민·추신수, 투-타 재능있는 FA 10걸"

기사입력 2013.11.02 12:0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윤석민과 추신수가 '재능있는 FA선수 10인'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을 끝으로 FA(프리에이전트)자격을 획득하는 재능있는 투수와 타자 각각 10명을 선정했다. 윤석민과 추신수가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투수 윤석민은 '와일드카드'로 소개됐다. MLB.com은 윤석민이 한국프로야구에서 뛰던 2011년 2.45, 2012년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이어 9이닝당 탈삼진이 8.0을 뛰어 넘으며 구원 등판 경험이 있지만 빅리그에서는 선발 등판을 원한다고 소개했다.

윤석민과 함께 구로다 히로키(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우발도 히메네즈(클리블랜드), 리키 놀라스코(다저스) 등이 주목할 만한 FA 투수로 선정됐다.

추신수에 대해서는 "신시내티가 추신수와 재계약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는 올 시즌 107득점을 올린 가운데 개인 통산 3번째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로빈슨 카노(양키스), 자코비 엘스버리(보스턴),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등이 추신수와 함께 이 명단에 포함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추신수 ⓒ 엑스포츠뉴스 DB,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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