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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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송혜교와 비극적 사랑 '실제 드라마였으면…

기사입력 2013.11.01 20:24 / 기사수정 2013.11.01 20:33



▲ 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민호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1일 SBS 측은 티브이잡스 홈페이지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극 중 제국그룹 둘째 아들 김탄(이민호 분)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상속녀 오영(송혜교)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패러디 영상 '왕관의 무게'를 공개했다.

공개된 '왕관의 무게' 영상 속에는 시력을 잃은 오영을 향한 김탄의 절절한사랑이 그려졌다. 운명의 장난처럼 의붓 남매로 엮인 김탄과 오영은 재벌가의 숙명대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는 상황.

김탄과 오영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갈수록 파국을 예고했고, 오영이 죽음을 선택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맺었다. 두 드라마의 절절한 감정신과 명대사를 조합해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교묘한 편집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SBS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관의 무게 ⓒ SBS 티브이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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