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인 시절 성대 결절에 걸린 사연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신인 시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신인이다 보니 마이크가 잘 안 온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방송에 나갈 수 있게 열심히 리액션을 했다. 그렇게 계속 크게 웃다 보니 결국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가 예능프로그램 한 번 출연하려다가 노래를 못 부르게 생겼구나 싶어 당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또 아이유는 "그럴 때마다 일기장에 '내가 꼭 뜨고 만다!'라고 적고 서러움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혹독했던 아이유의 신인 시절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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