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 김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32) 측이 그룹 디바 출신 패션 디자이너 김진(35)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이주영 대표는 3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우와 김진의 열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두 사람이 과거 교제한 사이이지만 연락 안 한지 1년이 넘었다. 뜬금 없이 열애설이 터져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우와 김진이 2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갖고 있다. 지인들의 식사자리에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동석을 자주 한다"고 보도했다.
정우는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짝패', '사생결단', '못된 사랑', '민들레 가족', '최고다 이순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낸 영화 '바람'에서 김정국 역으로 열연,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현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심을 흔드는 마성의 남자 쓰레기 역을 맡아 '정우앓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진은 여성 3인조 그룹 디바 출신으로 가요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다 미국으로 떠나 뉴욕주립대학교 패션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해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1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참가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뽐냈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5' MC로 활동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우 김진 ⓒ 엑스포츠뉴스DB,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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