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변호인'의 주연 배우 송강호가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대작으로 꼽혔다.
특히 1981년 제 5 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을 연기한 송강호는 특유의 인간미와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강호는 "잊지 모할 작품을 만났다"며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변호인'은 송강호를 필두로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이성민, 조민기 등 '명품 조연'들을 비롯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신성' 임시완까지 가세해 잊지 못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9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변호인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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