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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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자' 주상욱-양동근 콤비, 환상 '케미' 이뤄낼까?

기사입력 2013.10.30 10:01 / 기사수정 2013.10.30 10:01

나유리 기자

▲응징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주상욱과 양동근의 주연작 '응징자'가 극장 관객들을 찾았다.

영화 '응징자'가 다룬 '친구와의 악연'이라는 소재는 그동안 충무로에서 흥행 보증 키워드로 꼽혀왔다. 곽경택 감독의 2001년 작품 '친구'는 당시 전국 820만(비공식) 관객을 불러 모으며 '친구 열풍'을 일으켰고, 정우성과 이정재의 '태양은 없다'부터 최근작 '신세계'까지 남성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는 늘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다.

친구 간 피해자와 가해자가 쉴 새 없이 뒤바뀌는 영화 '응징자' 역시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다뤘다. 과거 창식(양동근 분)에게 심각한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했지만 묵묵히 참아냈던 준석(주상욱)은 결국 상처를 남기고 학교를 떠난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현재, 창식에게 응징을 시작한 준석의 모습을 담아낸 신동엽 감독은 '폭력의 악순환'을 더욱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반전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었던 양동근과 주상욱의 강렬한 연기 대결은 영화적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양동근 '응징자' ⓒ 인벤트 디]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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