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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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최지우, 이성재와 아이들 설득에 집으로 컴백

기사입력 2013.10.29 23:46 / 기사수정 2013.10.29 23:46

대중문화부 기자


수상한 가정부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최지우가 이성재의 집으로 돌아왔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박복녀(최지우 분)가 은상철(이성재)과 그의 아이들의 끈질긴 설득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녀가 집을 떠나자 은해결(강지우)은 그가 매일 찾던 놀이공원에서 그를 기다렸다.

그때 은해결은 자신의 옆에 선 박복녀를 보고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은해결은 "이상한 질문도 안하겠다. 약과 먹으라고도 안 하겠다. 같이 밥 먹자고도 안 하겠다. 그러니까 우리 집에 와 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박복녀는 아이들과 은상철의 설득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집 안에 들어가기 앞서 "난 어디까지만 여러분의 가사 도우미지 식구가 아니다. 여러분과 식사하는 일도, 외출하는 일도 없을 거다"라며 "마지막으로 웃으라고 하셔도 그건 할 수 없다. 그래도 괜찮으시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식구들은 "알겠다"며 흔쾌히 답하며 그를 반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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