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여심 홀리는 강렬한 눈빛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가 강렬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29일 공식 트위터에 '(쓰)레기 눈빛 특집'이라는 제목으로 정우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지난 주말 방송된 '응답하라 1994'의 3, 4회분으로, 쓰레기(정우 분)가 자동차 안에서 사이드미러를 통해 성나정(고아라 분)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쓰레기는 이른 새벽 홀로 강촌을 산책하고 있는 나정을 발견하고 자신의 외투를 벗어주는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사진은 공중전화 부스에서 나온 쓰레기가 전화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사진이다. 쓰레기는 성나정의 부모님이 죽은 아들의 제사를 위해 마산에 내려가게 되자, 혼자 집에 남아있는 성나정이 걱정돼 전화를 걸어 그녀를 걱정한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의 죽은 오빠의 절친이자, 하숙집에서 친아들처럼 함께 생활하는 엘리트 의대생 쓰레기 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허당끼 있는 캐릭터지만 성나정에게는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나정 역시 쓰레기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우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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