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가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오는 11월 3일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돌아온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 신화는 인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산수의 천사들'을 방문했다.
'산수의 천사들'은 갈 곳 없이 버려진 유기견이 안락사되지 않고 입양될 수 있도록 거두고 보살펴주는 유기견 보호소다. 이미자, 김정미 두 원장은 처음 동물 봉사로 시작해 '산수의 천사들'을 세우기까지 사비와 후원을 통해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여의도에서 첫 오프닝 촬영을 마치고 인천으로 이동한 신화는 유기견 보호소에 도착하자 마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첫 주인공을 맞을 준비를 했다.
각 멤버들은 두 원장님을 도와 유기견 40여 마리가 있는 견사 청소와 밥주기, 목욕, 산책 등을 하였으며 궂은 일도 멤버들끼리 도와가며 씩씩하고 즐겁게 해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는 다른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신화의 모습이었다.
'신화방송' 윤현준PD는 "이번 첫 촬영에서 신화 멤버들은 궂은 일에도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신화 스타일의 착한 예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돌아온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는 11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혜성, 전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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