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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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송종호와 단검 결투 '정체 밝히나'

기사입력 2013.10.28 17:29 / 기사수정 2013.10.28 17:2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송종호와 분노의 단검 결투를 벌인다.

28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복녀(최지우 분)가 미스터리한 인물 도형(송종호)에게 단검을 휘두르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와 슬픔 등이 교차하는 듯한 비장한 표정의 복녀가 도형의 가슴을 향해 단검을 내리 꽂고 있고, 도형이 두 손으로 이를 저지하고 있다.

이에 도형의 정체가 복녀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간 방화 살인 용의자 '서지훈'과 동일인물인지, 복녀가 확인한 '서지훈'의 사망진단서는 조작된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복녀는 도형이 남편과 자식을 숨지게 만든 '서지훈'이라고 믿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죽은 줄만 알았던 도형을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복녀가 그에게 달려들어 부상을 입힌 바 있다.

제작진은 "도형의 등장으로 복녀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극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도형과 더불어 태식(정문성)은 복녀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흥미진지한 스토리로 후반부를 엮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송종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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