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국민 8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국민 84%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불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교도통신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83.8%는 아베 총리가 최근 국회에서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발언에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은 11.7%에 불과했다.
이어 25일 아베 내각이 국회에 제출한 '특정비밀보호법안'에 대해서는 반대는 50.6%인 반면 찬성은 35.9%로 조사됐다.
'특정비밀보호법안'은 누설 시 국가 안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방위와 외교, 첩보행위, 테러 등의 정보를 '특정비밀'로 지정하고 이를 유출한 공무원은 최장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베 일본 총리 ⓒ 뉴스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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