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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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박상민, 기태영에 지분 위임 거부 "네 갈길 가라"

기사입력 2013.10.27 22:55 / 기사수정 2013.10.27 22:57

대중문화부 기자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스캔들' 박상민이 기태영에게 지분 위임을 거부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마지막 회에서는 장태하(박상민 분)가 검찰에 자신의 악행에 자수하면서 감옥에 갔고 장주하(김규리)와 구재인(기태영)은 태하의 지분을 차지하려고 기싸움을 했다.

이날 재인은 주하보다 빠르게 태하의 면회를 갔다. 그곳에서 태하는 재인에게 "안에 있는 사람보다 밖에 있는 사람이 더 얼굴이 안 좋다"며 재인이 찾아온 의도를 단박에 알아챘다.

재인은 자신에게 지분을 위임하는 위임장을 내밀며 태하가 손도장을 찍어주길 기다렸다. 하지만 태하는 위임장에 장주하의 이름을 쓰며 재인이 아닌 그의 누나에게 지분을 넘겼다.

태하는 "네 누나한테 전해줘. 내 아들을 믿을 수는 있지. 아비 뜻 거스르지 않을 놈인 거 안다"며 "넌 네 갈 길가. 넌 기업이랑 안 맞아. 변호사 일하면서 살란 말이다. 내 아들이 이런 곳에는 안 맞는 거 같다"며 재인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다.

결국 재인은 태하그룹의 회장직을 포기하고 해외로 떠나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나면서 극을 마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민, 기태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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