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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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두산 오재원, 근육통 호소 교체…허경민 투입

기사입력 2013.10.27 16:49 / 기사수정 2013.10.27 17:1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경기 도중 근육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오재원은 27일 잠실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범타로 물러났던 오재원은 홍성흔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한 7회말 스코어 1-3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오재원은 상대 선발 장원삼의 6구를 노려 우익수 옆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후속타자 손시헌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홈까지 전력 질주한 도착한 오재원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코칭 스태프에 업혀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두산 관계자는 “좌측 허벅지 뒷 근육에 통증을 느껴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며 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재원 대신 허경민이 투입되자 두산 수비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다. 3루수로 나섰던 김재호가 2루로, 허경민이 3루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2-3으로 뒤져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재원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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