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이 결정됐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삼성 선발 장원삼에 강했던 민병헌(0.357)이 2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다. 또 2차전에서 좌측 옆구리 근육통으로 경기 초반 교체됐던 이원석을 대신해 김재호가 3루수 겸 9번타자로 출격한다.
테이블 세터진은 이종욱(중견수)과 민병헌(우익수)로 구성했다. 또 살아난 타격기계 김현수(좌익수)에 이어 최준석(1루수)과 홍성흔(지명타자)으로 구성했다.
오재원(2루수)이 평소보다 한 계단 오른 6번 타순에 배치됐다. 또 손시헌(유격수)과 최재훈(포수)이 뒤를 받친다. 9번 타선에는 3루수를 담당하는 김재호가 배치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민병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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