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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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양키스, 오승환 영입해 셋업맨 공백 메울 것"

기사입력 2013.10.25 14:3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뉴욕 양키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언론인 뉴욕포스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가 한국인 불펜 투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와 더불어 한국의 오승환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은 양키스의 셋업맨 역할을 맡아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전 마무리였던 마리아노 리베라가 은퇴하면서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면 셋업맨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SB네이션도 25일 보도를 통해 양키스가 오승환에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시속 151~154km의 직구를 던진다고 소개했다.

오승환은 2009년 데뷔 후 이번 시즌까지 9년 동안 444경기에 등판해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8경기에서 51⅔이닝을 소화하며 28세이브를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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