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 악령 자이라 신스킨 출시 '할로윈보다 대박'

▲ 악령 자이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실행된 롤점검 완료와 함께 '악령 자이라' 스킨을 출시했다.

24일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을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9시간 동안 '롤점검'을 실시한다"고 공지했지만, 예상보다 이른 오전 11시 6분에 점검을 마친 후 서비스를 재개했다.

앞서 롤점검 소식에 일각에서는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는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롤의 북미 서버에서는 이미 롤 할로윈 스킨과 소환사 아이콘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롤 유저들의 기대와 달리 라이엇게임즈 측은 '할로윈 스킨'이 아닌 '악령 자이라' 신스킨을 업데이트 했다.

'악령 자이라'는 땅 속으로 파고든 양손을 뻗쳐 사냥감을 옭아매고, 자이라 주변에 솟아나는 묘비들을 암흑의 존재로 바꿔 적을 제압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악령 자이라'는 적들을 발아래 굴복시킨 후 자이라는 땅속에서 자라난 기괴한 왕좌에 앉아 기지로 귀환하며, 죽음을 맞이할 경우 흙 속에서 다시 한 번 악령의 형상으로 피어나 최후의 사악한 힘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악령 자이라 ⓒ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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