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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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 두산 노경은, KS 선발 데뷔전 6⅓이닝 1실점

기사입력 2013.10.24 20:58 / 기사수정 2013.10.24 20: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임지연 기자] 두산 노경은이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노경은은 24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2승째를 목전에 뒀다.

3회까지가 어려웠다. 노경은은 1회말 2사 후 삼성 3번 박석민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그대로 통타당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솔로포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실점하지 않았지만, 3회 이닝을 종료시키기까지 13타자를 상대하며, 4구 이내로 승부한 건 솔로 홈런을 허용한 박석민과의 첫 맞대결 포함 세 번. 하지만 타선의 폭발적인 득점 지원과 호수비로 힘을 얻은 노경은은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은 뒤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삼성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리며 위기 없이 이닝을 소화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르 노경은은 1사 후 채태인과 이승엽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변진수에게 넘겼다. 바통을 이어받은 변진수가 삼성 7번 김태완을 5-4-3 병살타로 처리하며 노경은의 실점은 총 1점이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베어스 1차전 선발 노경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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