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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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권상우, 원칙 깨고 폐이식 수술 도전할까

기사입력 2013.10.24 13:27

정희서 기자


▲ 메디컬 탑팀 권상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메디컬 탑팀' 권상우가 원칙의 벽앞에 가로놓였다.  

24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6회에서는 기관지 폐색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바위를 살리기 위한 최상책으로 폐이식 수술을 제안하는 태신(권상우 분)과 그에 대립하는 광혜대학교병원 세력의 갈등이 고조된다.

생체 폐이식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뇌사자 이식만 법으로 허용된 상태로 흉부 외과 담당의인 용섭(안내상)과 주영(정려원)은 물론 태신도 경험이 전무하다. 이제 도약의 날개를 딛은 '탑팀'에게 있어 이는 위험부담이 큰 도전인 것이다.

특히 바위의 경우 2명의 공여자가 필요하다. 친족이 없는 고아인 바위에게 맞는 공여자를 찾는 일 또한 난관이 예상되는 만큼 바위를 살리기 위한 탑팀의 고군분투가 극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디컬 탑팀' 측 관계자는 "생체 폐이식은 영국, 일본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만큼 예후가 좋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법률이 통과하지 못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윤리위원회가 열릴 예정으로, 태신이 이러한 의료계의 이데올로기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이두경(김성겸)이 범준(박진우)의 수술을 강행한 응징으로 승재(주지훈 분)의 뺨을 내리치며 폭언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메디컬 탑팀' 권상우 ⓒ 에이스토리]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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