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아픈 몸을 이끌고 출동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 해운대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컨디션이 안 좋은지 가끔씩 표정이 어두워지던 전혜빈은 결국 몸이 안 좋아져 자리에 눕고 말았고 출동도 나가지 못하고 병원 신세를 졌다.
편도선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전혜빈은 하루 휴식을 가졌고 다음 날 아픈 몸을 이끌고 사무실로 출근했다.
전혜빈은 "그래도 하루 쉬었더니 몸이 많이 나아진 것 같다"며 "출동도 못하고 누워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사무실에 출근한 전혜빈은 하루 동안 자신 대신 고생한 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서 손수 커피를 타갔고 다시 본연의 구급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또 전혜빈은 "오늘 현장에 나가 응급 환자 분을 보니 나도 모르게 말벗이 되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본인의 몸이 아픈 상태에서도 응급 환자를 생각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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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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